"기둥에 묶어두거나 트렁크에 감금"…염전 장애인 착취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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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등을 착취하고 학대한 염전 운영진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서혜선 부장검사)는 오늘(7일) 준사기 및 중감금 등 혐의로 60대 A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검찰은 근로계약서 등 주요 증거를 빼돌린 혐의(증거은닉)로 40대 B 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A 씨 등 구속된 3명은 전남 영광군 한 염전의 업주와 관리자들로 직원 3명에게 최장 5년간 하루 평균 17시간의 노동을 시키고도 합산 3억원 상당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착취한 혐의를 받습니다.수시로 손찌검하고, 기둥에 빨랫줄로 묶어 놓거나 차량 트렁크에 가둬두는 등 가혹행위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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