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에이스가 드디어…투구수 늘려가는 삼성 후라도, 빠르면 30일 대구 KT전서 1군 컴백 [SD 대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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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빠르면 30일 대구 KT전서 1군 마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뉴시스[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아리엘 후라도(30)가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박진만 삼성 감독은 18일 대구 SSG 랜더스전에 앞서 “후라도는 빠르면 30일 1군에 복귀하는 쪽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후라도는 삼성의 에이스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2완봉승 포함 15승8패, 평균자책점(ERA) 2.60의 성적을 거두며 삼성 선발로테이션의 중심을 잡았다. 올 시즌도 17경기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ERA) 3.11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기를 마친 뒤 정밀검진 결과 어깨 근막 손상 소견을 받아 지난달 15일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됐다.삼성은 그의 임시 대체 선수인 우투수 오스틴 보스(34)와 지난달 20일 6주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보스는 3차례 선발등판서 승리 없이 3패, ERA 9.00으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삼성으로선 후라도의 복귀가 절실했다.다행히 후라도의 몸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14일 경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해 부상 이후 첫 실전 투구를 소화했다. 1이닝 동안 10구를 던졌고, 삼진 1개를 곁들여 3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19일 마산 NC 다이노스와 2군 경기서는 최대 50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 경기를 마친 뒤에도 문제가 없다면 24일 함평 KIA 타이거즈와 2군 경기서 1군 복귀 전 최종 점검에 나선다.후라도가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30일 대구 KT 위즈전서 1군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KT는 삼성과 선두 경쟁이 한창인 팀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KT전 2경기서 1승무패, ERA 2.31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 감독은 “후라도는 19일 2군 경기서 40구~50구를 던질 예정”이라며 “이후 몸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없다면, 24일 한 차례 더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하겠다. 현재로선 24일 실전을 소화한 뒤 30일 1군 복귀 계획을 잡아뒀다”고 설명했다.삼성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빠르면 30일 대구 KT전서 1군 마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뉴시스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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