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불안’ 佛 국채 금리 5% 돌파… 24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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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악재 코스피, 3.52% 내려 5,533 프랑스 청년 시위 프랑스발 청년 시위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프랑스 국채 가격이 2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5.05%를 돌파해 200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은 21일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연 5.02%까지 올라 24년 만에 5%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연 4%를 밑돌았다. 프랑스의 국채 금리가 다른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막대한 국가 부채가 있다.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120%에 육박한다. 2030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 등 정부 부채만 1조 달러를 웃돈다. 여기에 고물가와 긴축 예산에 항의하는 대규모 학생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 확산되고 폭력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시장 불안은 더 커졌다. 대외 악재 속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 하락한 5,533.7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3.62% 내린 764.10에 장을 마쳤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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