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는 6~9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대비 90.08%, 재적 대비 82.90%가 찬성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15일 전면(8시간) 파업을 진행하고 이날 서울 동화면세점 앞 도로를 포함한 전국 12개 도시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은 “생산을 멈춰 금속노조가 요구하는 원청교섭과 초기업 교섭을 관철하겠다”고 말했다.기업 노조들도 잇따라 부분파업을 결의하는 등 7월 중순 파업이 잇따를 전망이다.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중단돼 쟁의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 3만9688명 중 3만4371명(86.65%)이 쟁의행위에 찬성해 13일부터 하루 2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현대모비스 노조도 15일 4시간의 부분 파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포스코 노조도 8, 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인원 기준 92.2%로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파업 돌입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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