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 넘는데 반도체만 달린다…마이크론 CEO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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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보고서휴장 기간 주식·채권 엇갈려美 10월 금리인상 가능성 64% 등록 2026-09-28 오전 7:47:52 수정 2026-09-28 오전 7:47:52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주식과 채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주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국채 금리는 5%를 넘어서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가는 이번주 최대 변수로 마이크론 실적발표를 꼽았다. 회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톤이 메모리 반도체 주가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다.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28일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동안 주식과 채권은 엇갈린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주가는 반도체 업종 위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17%까지 상승하는 등 불안한 흐름”이라고 밝혔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금요일 장중 한때 5.23%까지 올랐다. 채권시장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 채권시장 변동성 지수(MOVE)는 일주일 전 80 안팎에서 지난주 주중 104.6까지 치솟았고, 금요일 96으로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중동전쟁이 고유가를 부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연준 추가 인상 전망을 이끌며 장기금리까지 끌어올리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10월 말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64%다. 연내 추가 인상 횟수에 대한 컨센서스도 1회에서 2회로 바뀌었다. 주식시장의 강세는 일부 종목에 집중돼 있다. 조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다 좋다기보다는 일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으로 집중된 강세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미국 비슷하게 상승 종목보다는 하락 종목 숫자가 지수 상승률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코스피가 7080선까지 오르는 동안 20일 등락비율(ADR)은 86%까지 떨어졌다. 통상 75~80%를 바닥권으로 본다. 그럼에도 실적이 지수를 받치고 있다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금리가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금리 부담에도 실적이 안정적인 일부의 차별화에 의해 지수도 함께 가는 장세”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월 초 21배를 웃돌았지만 현재는 19배 초반까지 내려왔다. 반면 이익 추정치는 꾸준히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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