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골퍼들이 세계 각국 골퍼와 교류하도록 글로벌 골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골프 멤버십 플랫폼 월드골프링크(WGL)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WGL은 골프 예약, 라운드, 커머스, 컨시어지 등 골프 라이프의 모든 요소를 통합한 올인원 멤버십 서비스다. 회원 전용 커뮤니티와 맞춤형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각국에 있는 1000여개 제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프로골퍼 인플루언서 셀럽 등과 함께하는 라운드 이벤트도 연다.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과 일본 멤버들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WGL은 글로벌 골프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중국 등 국가에서 멤버십 활동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WGL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