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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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이 사업 안정성 확보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두 축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참여하는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계열사 간 브랜드 통합을 바탕으로 수주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최근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LH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이다. 시흥동 일대 노후 주거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민간 단독 사업보다 사업 추진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계열사 간 브랜드 통합도 수주 확대 비결로 꼽힌다. 극동건설은 남광토건·금광기업과 주거 브랜드를 통합한 이후 인천 동아아파트와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이번 시흥동 사업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둔 극동건설은 사업 여건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를 통해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축적된 시공 경험과 통합 브랜드를 활용해 중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극동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통합 이후 높아진 기업 신뢰도와 LH 참여형 정비사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맞물렸다”며 “재무 건전성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우량 정비사업장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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