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다친 붉은바다거북 '럭키', 7차례 수술 견디고 7년 만에 제주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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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7년 전 제주 해안가에서 그물에 걸려 목과 어깨가 크게 다친 상태로 구조됐던 바다거북이 있습니다. 이름은 '럭키'인데요, 다시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수술만 7번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는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홍지호 기자입니다.【 기자 】 성인 5명이 힘을 합쳐 100kg이 넘는 붉은바다거북 '럭키'를 들어 올립니다. 모래사장에 내려놓자 천천히 바다로 향합니다. 물가로 와선 잠시 고민하듯 멈춰 서더니 곧 시원한 바닷물로 들어갑니다. 7년 만에 다시 본 바다. 파도를 거슬러 헤엄치고 구석구석을 누비다 먼바다로 사라집니다. 해양보호생물인 붉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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