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 “2XL→44반, 171cm·59kg”…김용빈 앞에서는 ‘소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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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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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순실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데 이어 김용빈 앞에서 ‘소녀 모드’로 돌변한다.

1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트로트 가수 김용빈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이순실은 앞서 방송에서 위고비를 사용한 뒤 체중 변화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원래 2XL를 입었는데 지금은 44반 스몰을 입는다”며 키 171cm에 체중 59kg이라고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죽 재킷을 입고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출연진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진짜 반전은 김용빈과 만난 뒤 시작된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왔던 이순실은 김용빈의 팬이라고 밝히며 “내 재산을 다 줄 수 있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이어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김용빈의 손목에 직접 채워주고, 입고 있던 가죽 재킷까지 가져가라고 한다.

팬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용빈의 반려견을 본 이순실은 “나도 용빈 씨네 집에 개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용빈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수줍게 웃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를 지켜본 김숙은 “이순실 보스가 저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 평소에는 목젖이 다 보이게 웃는 분”이라며 놀란다.

전현무 역시 “여중생이 온 줄 알았다. 눈도 못 마주친다”며 평소와 다른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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