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묶으면 집값 안 오를 줄 알았지?”…광명 20% 뛰고 분당 2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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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규제 묶으면 집값 안 오를 줄 알았지?”…광명 20% 뛰고 분당 22% 올랐다 경기도 12개 지역 중 11곳 상승과천, 경기 12곳 중 유일하게 하락전체 상승률도 0.4%→6.8%로 경기 광명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뉴시스] 정부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경기도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었지만, 이후 아파트값 상승세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대상 경기 12개 지역 가운데 11곳에서 지정 전보다 상승률이 높아졌고, 광명시는 상승률이 20%를 웃돌았다.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0월 20일 토허구역 지정 전후 각각 51주간 경기 12개 지역 중 11곳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분석은 토허구역 지정일인 지난해 10월 20일을 기준으로 지정 이전 51주(2024년 10월 28일∼2025년 10월 20일)와 이후 51주(2025년 10월 20일∼2026년 10월 12일)의 아파트값 변동률을 비교한 수치다.광명시의 아파트값은 지정 이전 51주간 1.8% 상승했으나 이후 51주간에는 20.8% 올랐다. 상승률이 19.0%포인트 높아져 경기 12개 지역 가운데 상승세가 가장 크게 확대됐다.용인 수지구도 같은 기간 상승률이 5.2%에서 20.1%로 14.9%포인트 높아졌다.성남 분당구는 지정 이전 13.8% 상승한 데 이어 지정 이후에도 21.7% 오르면서 상승률이 7.9%포인트 확대됐다. 경기 12개 지역 가운데 지정 이후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안양 동안구는 6.7%에서 19.2%로, 수원 영통구는 3.1%에서 18.7%로 상승률이 높아졌다.하남시는 4.3%→16.8%로, 성남 중원구는 2.1%에서 15.4%로, 성남 수정구는 3.6%에서 13.2%로 각각 상승 폭이 확대됐다.의왕시도 상승률이 1.0%에서 12.0%로 높아졌으며 수원 팔달구는 1.9%에서 9.1%로, 수원 장안구는 1.8%에서 7.6%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일례로 광명시 광명동 ‘트리우스광명’ 102㎡는 지난달 3일 1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광명시 내 최고가 아파트 거래(아실 기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일면적 직전 거래(2025년 3월·12억9450억언)와 비교하면 3억원이 넘게 뛰었다.광명시 내 최고가 아파트 2위를 기록한 철산동 ‘주공 13단지’ 83㎡ 또한 지난달 21일 16억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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