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잠실’ KBO 올스타전…팬들이 내야 흙 직접 담아간다

4 hours ago 1

‘Re: 잠실’ 테마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 운영

KBO 올스타 팬페스트존. KBO 제공

KBO 올스타 팬페스트존. KBO 제공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올스타전 때 팬들이 야구장의 흙을 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개최되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서 ‘Re:잠실’ 테마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팬 페스트존은 ‘Re:잠실’ 테마에 맞춰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존인 ‘Re:tro 잠실’과 ‘Re:member 잠실’을 운영한다.

해당 체험존은 팬 페스트존 이용용 인증샷을 SNS 스토리에 게재한 팬이 이용할 수 있다. ‘Re:tro 잠실’에는 가챠 기계가 마련돼 이벤트 참여자에게 가챠 1회 이용권이 주어지며, 가챠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Re:member 잠실’에서는 팬들이 경기장의 일부를 직접 간직할 수 있도록 실제 잠실야구장 내야 흙을 DIY 공병에 담아 소장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기념품을 선사한다.

또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해, 잠실야구장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특별 전시 부스인 ‘Re:cord 잠실’도 마련된다. 해당 부스에서는 잠실야구장의 역대 연혁과 한국 야구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BO 제공

KBO 제공
이와 함께 그동안 잠실야구장을 수놓았던 과거 유니폼과 추억이 깃든 티켓, 역사적인 야구용품 및 트로피 등 상징적인 물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2026 KBO Z-CREW 존’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피치클락 챌린지’가 진행된다. 피치클락의 제한 시간 내에 병뚜껑을 튕겨 ABS 존 안에 넣는 게임을 통해 팬들이 피치클락과 ABS의 긴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레이존’에서는 보는 야구를 넘어 팬들이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된다. 투수가 돼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아 넣는 ‘피칭존’과 타자가 되어 스윙을 경험하는 ‘배팅존’을 운영한다.

또한 선수들이 플레이존을 찾아 직접 코칭에 나서 팬들과 호흡한다. 10일 오후 4시부터 퓨처스 올스타 선수 4명이,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KBO 올스타 선수 4명이 각각 30분간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 노하우를 전수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한편 10일 올스타전 전야제인 ‘올스타 프라이데이’에선 홈런 더비 등의 행사가 열리며, 나눔 올스타(LG, 한화, NC, KIA, 키움)와 드림 올스타(SSG, 삼성, KT, 롯데, 두산)로 나뉘어 열리는 올스타 본게임은 11일 진행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