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치즈 색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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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쓰러져 있는 남성 옆에 치즈 색 고양이 한 마리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데요. 이때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한 고양이, 남성의 머리카락을 뜯기 시작합니다. 죽은 척 연기하던 남성도 당황했는지 슬그머니 팔을 움직이고 마는데요. 이곳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러시아 제국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장입니다. 감동적이고 애절한 마지막 장면에 뜻밖의 신스틸러가 난입한 건데요. 비극적인 결말을 맺어야 하는 줄리엣 역의 배우는 어떻게든 연기를 이어가려 안간힘을 쓰지만, 관객들의 시선은 이미 털 뭉치 불청객에게 쏠린 거 같네요. #MBN #굿모닝월드 #한혜원아나운서 #정민형기자 #터키이즈미르 #로미오와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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