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복하지 않는다”…나경원, 드럼통에 들어간 이유는?

1 week ag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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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밝혔다.

그녀는 드럼통 정치에 대한 공포를 언급하며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발언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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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인스타그램]

대선주자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럼통에 들어가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피켓에는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고 써 있다.

나 의원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현실, ‘드럼통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럼통에 사람 하나 묻어버린다고 진실까지 묻힐 거라 생각하지 마시라”며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끝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면서 해시태그로 ‘나경원’, ‘끝까지 대한민국’을 달았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드럼통에 사람을 넣고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비유해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나 의원이 직접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로 나선 그를 에둘러 비판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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