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미동맹은 난기류…李대통령, 정동영·이종석 거취 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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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정권의 이념 실험장 아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국민의힘은 24일 한미 간 대북(對北) 정보 공유 조직인 한미영상정보단 20주년 행사에 미국 측 인사들이 참석하지 않는 등 한미동맹이 ‘난기류’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거취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대북 정보협력의 상징적인 행사에 미국 측 고위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 이후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여기에 주한 미국대사마저 한미 관계를 ‘난기류’라고 공개적으로 표현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시기에 한미 정보 공조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이는 단순한 외교적 불협화음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 그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했다. 이어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각각 과반이라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며 “사람을 둘러싼 정보협력 차질 의혹과 안보 논란에 대해 더 이상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는 정권의 이념 실험장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은 대북 유화정책의 성패를 시험하는 도박판의 판돈도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실효적 대응책과 한미 정보공조 복원 방안을 즉각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정동영·이종석 두 사람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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