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의 영원한 정치적 동지’ 최형우 전 내무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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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오열을 하고 있다. / 2015.11.25 사진공동취재단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최형우 전 내무장관이 24일 오전 3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91세.1935년 울산에서 태어난 최 전 장관은 부산공업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신민당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한 6선 의원(8·9·10·13·14·15대)으로 1987년에는 통일민주당 부총재를, 1991년에는 정무제1장관을 지냈다. 26일 오후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서 최형우 전의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오른팔’ 격인 최 전 장관은 ‘우(右)형우’라고도 불리며 고 김동영 전 정무장관과 함께 상도동계를 이끌었다. 김 전 대통령과는 ‘민주화 동지’였고, ‘YS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이었다. 김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뒤에는 민주자유당 사무총장과 내무부 장관을 지냈다. 26일 오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서 김전대통령의 차남 김현철교수가 최형우 전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선 주자로도 거론되던 최 전 장관은 1997년 3월 11일 뇌중풍으로 쓰러져 정계를 떠났으며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지난 2015년 11월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2015.11.25. 뉴시스 유족은 부인 원영일 씨와 2남 2녀(최석균·제완·은지·은실 씨)가 있다. 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장·4·19혁명공로자회장·민주화추진협의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국립4·19민주묘지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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