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徐 탈당 권유보다 엄중 조치로 의견 모아” 정점식 “국민께 송구…재발 않게 모든 조치 다할 것”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 2026.7.15.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지도부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를 초청해 주최한 토론회장에서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인 서범수 의원이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고 농담을 건넨 것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서 의원과 농담을 주고받은 친한계 진종오 의원도 징계 대상이다. 친한계는 “피해자가 사과를 수용했다는 점까지 고려한 결론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 언행의 심각성에 대해서 모두가 공감했고, 상응하는 윤리위의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 의원의) 탈당으로 (논란을) 피하기보다 윤리위 징계 절차로 결정되는 게 맞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리위 절차를 통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이견은 없었다”며 “탈당을 권유하는 최고위 의견을 모을지 아니면 바로 윤리위 절차를 개시할지 논의가 있었고, 탈당 권유보다는 윤리위 절차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친한계 등에서 당내 친장(친장동혁)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이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에게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 송구하다”고 문자를 보낸 것과 비교하면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계파의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정 계파로 지칭되는 분들께서 계파의 문제로 끌고 가는 것은 이 문제를 가볍게 보는 건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윤 의원 문자가 (서 의원 논란과) 비교할 수 있는 사안인지,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적인 위협 행사가 있었던 사안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친한계 우재준 청년최고위원도 비공개 최고위 이후 취재진과 만나 “윤리위에서 적절한 절차를 통해서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렸다”며 윤리위 회부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해자분도 이 건이 너무 주목받아서 오히려 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에 대한 국민적인 피해가 묻힐까봐 우려를 많이 하시는 만큼 조용히 적절한 절차로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다만 우 최고위원은...
국힘, ‘돌려차기’ 서범수·진종오 윤리위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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