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기 내각은 국정 테러…좌파 밥그릇 챙기기 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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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뉴스1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2기 내각은 국정 쇄신이 아닌 ‘국정 테러’”라며 “오직 대통령의 재판 방어와 좌파 진영의 밥그릇 챙기기로 점철된 최악의 인사 참사”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우선 김 후보자에 대해 “본인부터가 ‘신약 청탁 로비’로 기소유예를 받은 흠결투성이 인사”라며 “기어코 이런 인물을 법무부 수장에 앉히려는 이유는 단 하나다.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자 ‘공소 취소 모임’ 공동대표인 그를 앞세워 대통령의 재판을 강제로 지우겠다는 노골적인 사법 장악 선언”이라고 비판했다.국토부 장관 후보자인 홍 후보자에 대해선 “수십억 혈세만 날린 ‘경기도 기본주택’의 설계자”라며 “2021년 대장동 국감 당시 이 대통령을 밀착 보좌한 핵심 측근이기도 하다. 실패한 정책의 주범이자 대장동 호위무사를 영전시킨 셈”이라고 비판했다.‘가족 정당’,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논란 등에 휩싸인 용 후보자에 대해선 “탐욕과 위선의 극치”라며 “심지어 여성의 권리를 억압하던 ‘반여성적 지하조직’ 출신이라는 경악스러운 실체까지 드러났다”고 했다. 또 “위성정당 꼼수로 비례 배지를 두 번이나 달더니, 남편이 당직자인 당의 11억 보조금을 지키려 ‘입각 시 사퇴’ 관례마저 짓밟았다”고도 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함량 미달 좌파 연합’의 민낯”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헌정 질서를 조롱하는 부적격 인사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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