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장 중재 '20년 이어진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3천 억 소송' 풀리나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아파트를 공급했던 임호철 전 한국종합건설 회장이 20년 이상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대상으로 소송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가자 급기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중재에 나섰습니다. 맹 위원장은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 전 회장이 위장계열사라고 주장하는 두 곳에 모두 3000억 원을 부정보증 해줬고, 이로 인해 임 회장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풀리지 않자 지난달 27일 국토교통위원장실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과 임 전 회장을 불러 빠른 시일내 해당 사건의 매듭을 지시했습니다. 맹 위원장이 마련한 자리에서 임 전 회장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