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미 정상회담 어느 때라도 가능… 대화 징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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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밝혀 “김주애 잦은 등장, 지도자 각인 목적 北 미사일 설계도 확보해 분석중” 2019년 2월27일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27 하노이=AP/뉴시스 국가정보원이 1일 북-미 정상 간 대화 재개에 대해 어느 때라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3)에 대해선 “후계자 내정 단계”라고 재확인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는 (국정원의) 분석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정원은) 북-미 간 구체적 접촉에 대한 팩트가 체크되는 건 없지만 대화 징후는 있다는 정도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제안에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담화에서 북-미 정상 소통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부인한 가운데 국정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대화 징후가 있다고 보고했다는 것. 이에 앞서 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백악관은 이에 대해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국정원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에 대해선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윤 의원은 “북측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국면에서 (파병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취지의 답변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최대 5만 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김여정은 “전혀 사실무근한 키예프(키이우)의 자작극”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김 총비서와 딸 김주애의 모습. 평양 노동신문=뉴스1 윤 의원은 김 위원장 후계와 관련해선 “(국정원은)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김주애의 노출은) 북한 주민에게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닌가 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지난해까지 김주애에 대해 “후계자 수업 중” “유력한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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