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2022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4년 만에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10일 국세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본사에 인력을 투입하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국세청은 하나금융 측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가 아닌 비정기 조사인 것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 10여 년 이내 은행에 대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는 처음이다.
최근 성과가 불분명한 경영진에 대한 고액 연봉 지급, 퇴직자 고액 자문료 지원 등의 논란이 있었는데 이를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등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나금융 측도 "조사 범위와 내용에 대해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 김혜란 기자]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