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십억 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외교부 국비 해외연수가 일부 외교관들의 개인 '스펙 쌓기'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시병)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비 해외연수 후 규정된 의무복무 기간을 이행하지 않아 연수비를 환수당한 외교관은 총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외교부는 미국·영국·중국·일본 등지로 매년 직원 약 35명을 해외 연수보내며, 이를 위해 학비·체재비·의료보험료 등 연간 43~47억 원에 달하는 관련 예산을 사용합니다.그러나 '직무수행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외교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와 다르게, 정작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