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찬성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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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코웨이의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에 찬성했으며, 이는 대주주인 넷마블을 제외한 일반주주의 과반인 52.1%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 결과가 코웨이 이사회 독립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주주들의 강한 의사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의 이사회 독립성을 높이고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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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이사회 독립성 제고 노력 이어갈 것”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얼라인파트너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얼라인파트너스]

국민연금이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에 찬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코웨이 지분 6.6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주주권 행사내역 기금공시를 통해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코웨이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얼라인파트너스 주주제안(제 2-1호 의안)에 찬경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 분석에 따르면 국민연금뿐 아니라 이번 코웨이 정기주총에 참석한 주주 가운데 대주주인 넷마블을 제외한 일반주주 과반인 52.1%가 얼라인파트너스의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코웨이 경영진은 집중투표제 부결을 두고 ‘주주들이 현재 이사회 운영 방식이 독립성과 투명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주주 의사를 잘못 파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을 포함한 일반주주 과반 이상이 집중투표제 도입 주주제안에 찬성한 것은 코웨이 이사회 독립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많은 주주들의 염원을 강력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얼라인파트너스는 향후에도 코웨이 이사회 독립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제36기 정기주총 집중투표제 안건 표결 결과 분석. [얼라인파트너스]

코웨이 제36기 정기주총 집중투표제 안건 표결 결과 분석. [얼라인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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