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삼전닉스 왜 안팔았죠?” 비판…이사장 답변 듣자마자 ‘수긍’

2 hours ago 5

증권 > 자본시장 정책 “국민연금, 삼전닉스 왜 안팔았죠?” 비판…이사장 답변 듣자마자 ‘수긍’ 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연금 국정감사1월 국내주식 리밸런싱 유예 비판에“유예 안했다면 하루 8천억씩 매도기금위 이견 없어 만장일치로 결정”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1월 국내주식 ‘리밸런싱(비중 조정)’을 유예하지 않았다면 증시에 큰 충격을 줬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기금운용위원회의 리밸런싱 유예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유예하지 않았다면) 하루 8000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해 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줬을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국감에서는 올해 1월 국민연금이 기금위를 열어 이례적으로 국내주식 리밸런싱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질의가 집중됐다. 기금위는 1월 26일 한시적 유예를 결정했고, 5월 28일에는 6월 말에 유예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7월 1일부터 리밸런싱을 재개했다.이 같은 일련의 결정에 따라 14.4%였던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가운데 국내주식 목표 비중은 1월 26일 이후 14.9%로 높아졌고, 5월 28일에는 20.8%로 상향 조정됐다.1월 말 5224로 마감한 코스피는 5월 말 8476으로 치솟았다가 7월 말에는 6595로 하락했다.김 이사장은 이 같은 리밸런싱 결정에 대해 “당시 국내주식을 매도했다면 대규모 매도가 발생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연금도 수익성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 조치에 정부가 개입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시장이 과열돼 있던 상태라 정부 정책이 있으려면 진정 정책이 있어야지, 과열시키는 정책을 정부가 봤으리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특히 1월과 5월 기금위의 결정 절차에 대해서도 “1월과 5월, 6월의 기금위는 리밸런싱 유예에 대한 이견이 없어서 표결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 등을 통해 한국 증시 상황을 낙관적으로 봤기 때문에 나온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야당을 중심으로 국민연금이 증시 상승기에 국내주식을 팔지 않고 오히려 비중을 높이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증시 하락에 따른 기금 손실을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국감장에서는 당시 결정에 대한 기금위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