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급락장서 셀트리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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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국민연금, 급락장서 셀트리온 담았다 7월 지분보유 공시 분석실적 우량 바이오주에고배당 경기방어주 담아하닉도 1조가량 매수 추산현대로템·LG화학은 팔아 국내 증시가 부진했던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은 실적이 우량한 바이오주와 배당률이 높은 경기방어주 등을 사들이며 대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31일부터 18개 종목의 지분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지난달 신규 매매로 인해 공시 의무가 발생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5% 룰'에 따라 보유 주식의 지분율이 5%를 넘나들거나 지분율이 5% 이상인 종목의 지분율이 1%포인트 이상 변동되면 공시해야 한다. 또한 '10% 룰'에 따라 지분율 10% 이상 종목의 매매가 이뤄지면 공시해야 한다. 지난달 공시 의무가 발생한 종목 중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셀트리온이다. 국민연금의 셀트리온 지분율은 2024년 6월 5일 6.24%였으나 지난달 27일 7.28%로 1.04%포인트 늘었다. 특히 지난달 활발한 매집이 이뤄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주축인 연기금은 지난달 셀트리온을 1982억원어치 사들였다. 국민연금이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 실적이 탄탄한 바이오주를 매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올 2분기 매출 1조3937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공시 의무도 같은 날 발생했다. 국내 대표 바이오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국민연금 지분율이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국민연금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율은 6.88%로, 2024년 3월 13일(6.68%)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통신주SK텔레콤도 국민연금의 선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13일 국민연금 지분율이 7.45%였으나 지난달 27일 8.46%로 1.01%포인트 늘어났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고배당을 지급하는 대표 통신주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지난해 4분기 배당이 미지급됐으나 올해 1·2분기 배당은 정상적으로 지급됐다. 삼양식품도 지난 7월 들어 국민연금 매수세가 유입됐다. 국민연금의 삼양식품 지분율은 올 6월 말 10.69%였으나 7월 말 11.01%로 0.32%포인트 높아졌다. 삼양식품은 올해 호실적에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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