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대리대출(일반 경영안정자금)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줄며 약 2개월이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다.
[김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