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이다. 안내하겠다”…군사분계선 수풀 숨어있던 北민간인 신병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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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비무장지대(DMZ)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민간인 1명을 확보했으며, 이 남성은 무장 상태가 아니었다.

합동참모본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북한군의 특별한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 인원이 MDL을 넘어 귀순한 사례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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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비무장지대(DMZ)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온 북한 민간인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군이 비무장지대(DMZ)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온 북한 민간인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군이 비무장지대(DMZ)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온 북한 민간인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MDL을 넘어오는 북한 남성 주민 1명의 신병을 군이 확보했다.

합참은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군은 유엔군사령부에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합참은 부연했다.

3일 새벽 3∼4시께 우리 군 감시장비에 처음 포착된 이 남성은 중서부 전선 지역 중 수심 1m 정도의 얕은 하천에서 발견됐다.

군은 야간에 작전팀을 투입해 최대한 접근했다. 이 남성은 작전팀에 “누구냐”고 묻자 팀장인 중사가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해 그를 데리고 DMZ를 빠져나왔다고 합참 관계자가 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민간인이라고 밝혔으며 무장은 없었다고 한다. 귀순 여부는 관계기관 조사를 통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MDL을 넘어 북한 인원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8월 20일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강원도 고성 지역 MDL을 넘어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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