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영국서 딸 출산 후 생긴 트라우마.."아직도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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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 /사진=국가비 유튜브 채널
국가비 /사진=국가비 유튜브 채널

유튜버 국가비가 영국에서의 출산 후 경험담을 털어놓던 중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최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국에서 아이 키우며 느낀 한국 육아vs영국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국가비는 한국과 영국의 출산 과정, 육아 방식 등을 비교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출산 과정, 출산 후, 산후 조리 과정은 정말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제왕절개로 딸을 낳았는데 영국에서는 (의사가) 계속 제왕절개를 안 하는 쪽으로 유도를 하더라. 다만 저는 딸이 역아라서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했다. 그 과정은 정말 좋았다. 아프지도 않았다"고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국가비 /사진=국가비 유튜브 채널
국가비 /사진=국가비 유튜브 채널

이어 "출산 후 병원에서의 경험, 산후 조리 경험은 극단적이다. 정말 안 좋았다. 아직까지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고일 정도로 너무 상처를 받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트라우마라고 볼 수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비는 "한국에서 출산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문가들이 많이 도와주더라. 출산 후 회복 기간에 받은 스트레스가 저와 비교도 안 되게 없더라. 그게 부러웠다"고 전했다.

또 "저는 제왕절개하고 48시간 만에 퇴원했다. 임신 과정을 겪은 네 명의 친구가 있는데 다들 무통 주사 없이 자연분만을 했다. 그 친구들은 과정이 힘들었지만 회복이 빨랐고 저는 출산 고통은 못 느꼈지만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상처가 잘 아물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맞는 건가 싶어서 힘들고 외로웠다. 전문적인 도움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비는 2016년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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