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상위 AI ‘제미나이 4 아르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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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법률-금융-과학 분야 특화 전문가 선공개 2주만에 일반 공개 프로-울트라 유료 구독자 이용 가능 13일(현지 시간) 구글이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아르곤은 코딩과 법률, 금융, 과학 분야의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델로, 업무 생산성과 저렴한 비용을 앞세워 오픈AI, 앤스로픽 최상위 모델들과 경쟁에 나선다. 이날 구글은 ‘프로’와 ‘울트라’ 요금제 구독자가 제미나이 앱과 구글 검색의 ‘AI 모드’에서 아르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자와 기업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자사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고, 울트라 구독자는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에서도 아르곤을 쓸 수 있다. 지난달 30일 일부 보안 전문가에게 먼저 공개한 지 약 2주 만에 일반 고객들로 공개 범위를 넓힌 것이다. 구글은 아르곤을 실제 개발 업무에 적용한 성과도 공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내부 개발팀이 안티그래비티에서 아르곤을 활용한 결과 오류 등으로 코드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이 약 3분의 1 줄었다. 크롬 브라우저의 기존 코드 구조를 개선하는 작업도 수개월에서 수 주로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코라이 카욱추오을루 구글 딥마인드 수석부사장은 “구글 내부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제미나이 4 아르곤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곤은 구글이 2월 ‘제미나이 3.1 프로’를 내놓은 뒤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최상위급 모델이다. 구글은 아르곤 출시를 기념해 이용 요금을 100만 토큰(AI 연산의 기본단위)당 2∼10달러로 50% 낮추는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재혁 기자 heo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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