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만약에 우리’→‘군체’→‘부활남: 더 레드’…장르 넘나드는 캐릭터 변신

1 week ago 10

‘만약의 우리’·‘군체’·‘부활남: 더 레드’ 스틸, 사진제공|쇼박스·롯데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구교환이 영화 ‘만약에 우리’, ‘군체’에 이어 ‘부활남: 더 레드’로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장르와 인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온 구교환이 이번에는 죽을수록 강해지는 부활 능력자 석환으로 본격 액션 연기까지 선보인다.앞서 구교환은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서툴지만 성실한 공대생 은호 역을 맡아 풋풋한 청춘의 모습과 10년 만에 다시 만난 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어 ‘군체’에서는 봉쇄된 건물에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천재 생물학자 서영철 역을 통해 비틀린 신념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서로 다른 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성해온 구교환은 ‘부활남: 더 레드’에서 취업준비생 석환으로 변신한다. 석환은 첫 월급으로 가족에게 꽃등심을 사주는 것이 꿈이지만 욱하는 성격 탓에 면접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음을 경험한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갖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알아챈 의문의 인물에게 쫓기기 시작한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구교환은 평범한 취준생의 현실적인 모습부터 죽음을 반복하며 초인적인 힘을 다루게 되는 석환의 변화까지 폭넓게 소화한다. 특히 위기의 순간에도 농담과 재치로 상황을 받아치는 석환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살리면서 기존 액션 영화 속 주인공과는 다른 개성을 만들어냈다.액션 연기에도 처음으로 본격 도전했다. 추격전과 와이어 액션, 카체이싱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변화를 몸으로 표현했다. 죽음을 거듭할수록 점점 강해지는 석환의 설정과 구교환 특유의 유쾌한 연기가 결합해 색다른 액션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공개된 스틸에서도 석환의 변화가 엿보인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평범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과 함께 의문의 사건에 휘말려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맞닥뜨린 모습이 담겨, 죽음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지는 그의 여정을 궁금하게 한다.한편, 9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의문의 추격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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