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호조치한 70대 아파트 경비원 A 씨와 50대 주민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9시 27분쯤 광산구 장덕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SUV가 사람을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목격했다.
A 씨와 B 씨는 곧바로 119 신고와 동시에 주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함께 SUV를 들어 올려 부상자를 구조했다.
부상자는 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관형 광주 광산경찰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호조치로 큰 도움을 준 두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명구조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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