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프린트기까지, 여기가 사무실이냐”…‘황당 고객’에 “전기세 내라” 공분

4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일하는 '카공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페에 프린트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손님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논란이다.

작성자는 스타벅스 테이블에 노트북과 각종 사무용품, 프린터기가 놓인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행위가 '전기 도둑'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카페에서는 콘센트 사용을 제한하거나 유료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해당 손님의 행위를 업무 방해로 간주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페에 프린트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손님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동 스타벅스 전기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 오늘 아침, 프린트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고 전했다. 게시글에는 스타벅스 테이블에 노트북이 펼쳐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특히 주변 물품 중 A4 용지 묶음 등 다양한 사무용품을 비롯해 프린터기까지 놓여있었다. 프린트 관련 케이블들이 모두 연결된 점을 볼 때 실제 출력까지 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페에서 개인 전자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이른바 ‘카공족’이 늘어나자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기 도둑’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다. 일부 카페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거나 ‘콘센트 사용 유료화’를 도입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업무방해다“, “적당한 선이란 걸 모르나”, ”저 정도면 자릿세랑 전기료도 받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