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료-인파 관리, 기획 단계부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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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경주경찰서장 “안전 대책이 완벽히 작동하려면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김정진 경북 경주경찰서장(사진)은 15일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2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서장은 “기획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교통·응급의료·인파 관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도심 구간의 차량 통행을 단계적으로 제한한다. 교차로마다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안전요원을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선수와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한다. 주요 거점에는 구급차를 배치하고 비상차로를 확보해 응급환자를 지정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김 서장은 “마라톤 출발 때는 코스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를 둬 병목과 밀집을 줄이고, 골인 지점의 메달·물품 지급 구역도 간격을 둬 인파를 분산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사흘 전부터 주차 계도문을 배부하고 있다. 경찰은 16일 오후 10시부터 코스를 순찰하고, 당일 오전 5시까지 견인차 9대를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이동시키고 위험 요소를 정리한다. 김 서장은 “교통 통제로 불편이 있더라도 우회도로 이용과 통제 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달라”며 “보행자는 통제선을 지켜 선수와 충돌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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