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문제 팔아 억대 뒷돈…사교육 카르텔 100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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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교육의 신뢰를 뒤흔들었던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대해 경찰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직 교사들이 수능 관련 문제를 만들어 많게는 수억 원을 받고 사교육 업체나 강사들에게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는데, 문제 하나에 최고 50만 원까지 거래가 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 10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장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서울 강남의 학원가입니다. 이곳의 유명 사교육업체와 일타강사들이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연루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 A 학원 관계자- "아직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별다른 입장은 없는 상황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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