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보문고는 교보생명, HD현대와 손잡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위한 전문 도서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HD현대그룹 29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보e출산안심보험’의 일환이다.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신뢰도 높은 전문 도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보e출산안심보험은 △건강케어(건강보험) △일상케어(헬스케어서비스) △지식케어(전문 도서 지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돕는 건강보험이다. 임신 기간과 출산 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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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도서는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다. 17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신뢰도 높은 임신·육아 필독서다. 출산을 앞둔 HD현대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책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예비 부모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력은 가족친화 우수기업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업 내 임신·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저출산 정책에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인 만큼, 예비 부모들이 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독서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독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