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여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교리 아우디(Győri Audi ETO KC)가 컵대회 우승의 기세를 리그에서도 이어가며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교리 아우디는 지난 5월 8일(현지 시간) 헝가리 에스테르곰의 스즈키 아레나(Suzuki Aréna)에서 열린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MOL 에스테르곰(MOL Esztergom)을 39-29(전반 20-11)로 완파했다.
교리 아우디의 페르 요한손(Per Johansson) 감독은 헝가리 컵(Magyar Kupa) 우승 후 5일 만에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여유를 보였다. 베로니카 크리스티안센(Veronica Kristiansen), 하타두 사코(Hatadou Sako), 보 판 베테링(Bo van Wetering) 등 핵심 자원들이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나, 교리의 탄탄한 선수층은 공백을 느끼게 하지 않았다.
경기 초반은 홈팀 에스테르곰의 저항이 거셌으나, 교리는 골키퍼 세메레이 조피(Zsófi Szemerey)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세메레이 조피는 전반 15분 만에 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 골문이 비어있는 틈을 타 직접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디오네 하우셔(Dione Housheer)의 활약 등이 더해지며 교리는 전반 28분 19-9, 10점 차까지 격차를 벌린 끝에 20-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에스테르곰이 사사키 하루노(Haruno Sasaki) 등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잠시 점수 차가 9점 차(30-21)로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교리는 빠른 속공과 윙 플레이로 다시 응수했다. 경기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골키퍼 산드라 토프트(Sandra Toft)의 선방까지 더해지며 10점 차의 완벽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번 승리로 교리 아우디는 시즌 22승 1무(승점 45점)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패배한 에스테르곰은 16승 2무 6패(승점 34점)로 리그 4위를 확정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팬에게 ‘전술 지적’ 받은 강원 정경호 감독…“나 때문에 눈높이 높아졌다고 하시더라, 어려울 때 더 큰 응원 보내주길”[MK현장]](https://pimg.mk.co.kr/news/cms/202605/12/news-p.v1.20260512.b54b8063eb384ca7ae5851b12132cf7a_R.png)



![‘주춤하는 우승후보’ 대전 황선홍 감독의 뼈있는 말…“축구 대충하면 안 돼” [MK현장]](https://pimg.mk.co.kr/news/cms/202605/12/news-p.v1.20260512.3aebe5cd5b12475d897f2fc12c2083df_R.pn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