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홀란 최애 머리끈, 시작은 韓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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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의미 ‘끄네끼’서 이름 딴 ‘크네키’
노르웨이에 팔린 뒤 홀란 직접 투자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노르웨이 축구선수 엘링 홀란이 머리끈 브랜드 ‘크네키’ 제품을 착용한 채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뉴욕=AP 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노르웨이 축구선수 엘링 홀란이 머리끈 브랜드 ‘크네키’ 제품을 착용한 채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뉴욕=AP 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이 착용하는 머리끈 브랜드가 한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홀란은 노르웨이 머리끈 브랜드 ‘크네키(KKNEKKI)’ 제품을 매 경기 유니폼 색상에 맞춰 사용하고 있다. 크네키는 끈을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끄네끼’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브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1987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2015년 노르웨이 가족기업인 액세서리 브랜드 ‘본데프’에 팔렸다.

홀란은 2024년 이 브랜드에 직접 투자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홀란이 직접 고른 8가지 색상의 ‘홀란 에디션’도 출시됐다. 홀란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착용하는 색상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머리끈에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장식이 달렸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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