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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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발견됐습니다.오늘(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 씨가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A 씨를 수습 중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 20대 남성 B 씨가 고립된 가운데, B 씨는 이튿날 오전 4시 27분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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