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

3 weeks ago 15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발견됐습니다.오늘(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 씨가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A 씨를 수습 중이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 20대 남성 B 씨가 고립된 가운데, B 씨는 이튿날 오전 4시 27분쯤 구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