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쇼크에 나스닥 4% 폭락.. 애플 9% 아마존 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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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은 장중 10%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다른 주요 테크 기업들도 각각 7.7%, 6.8%, 6.6%, 5.2% 하락하여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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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주요국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상호관세 부과 발표 후 처음 열린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미국 테크 기업들은 크게 주가가 내렸다. 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는 동부시간 오후1시30분 기준 4.6% 하락했다.

중국과 인도에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애플은 장중 10%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1시30분 기준 8.9% 하락한 203.9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가 8% 하락으로 마칠 경우 애플 주식은 코비드19가 발생했던 2020년3월16일 12.86% 폭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이다.

애플 시가총액은 3조620억 달러를 기록해 3조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으로 아마존이 7.7% 하락하며 빅테크 기업 중 두번째로 큰 타격을 받았다. 다음으로 메타가 6.8%, 엔비디아가 6.6%, 테슬라가 5.2% 하락했다.

하드웨어 사업 비중이 크지 않은 알파벳은 3.14% 마이크로소프트는 1.64% 하락해 선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4%로 발표했으며, 애플의 아이폰과 에어팟 일부가 생산되는 인도에는 27%를 부과했다. 에어팟과 아이패드, 애플 워치 및 맥을 일부 생산하는 베트남에는 46%의 상호관를 부과했다. 맥 컴퓨터를 생산하는 말레이시아에도 24%의 상호관세가 발표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로 인해 무역 전쟁과 공급망 혼란의 중심에 놓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아누라그 라나와 앤드루 지라드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관세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관세는 마진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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