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측 “연인과 갈등 상황서 상대방 수면제 복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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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 인스타그램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25)이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입건된 데 대해 연인과의 갈등 과정에서 상대방이 소지한 수면제(졸피뎀 성분)를 복용한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인 씨의 법률대리인 묘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은 (인 씨가) 교제 상대방과의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소지한 수면제를 복용한 뒤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받은 일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면제를 대리처방받거나 관여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마약과 대마를 불법적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한 사실도 없다고 분명히 했다.인 씨 측은 “타인의 수면제를 복용하는 행위가 갖는 법적 의미와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며 “이후 법률 자문을 거쳐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7월 30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로 인 씨와 연인인 BJ 케이(본명 박중규·36)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 인 씨 측은 그가 지난달 4일 경찰에 출석해 의료기관 처방과 투약 내역을 자발적으로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 최근 인 씨가 탈색한 것을 두고 마약 수사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인 씨 측은 “커트와 탈색으로 스타일을 변경한 날은 모발 임의제출일로부터 3주가량이 경과한 8월 25일로 경찰 수사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2000년생인 인 씨는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등에서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올해 4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 씨와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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