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에 무대 공포증까지”…신지, 잘나가던 시절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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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에 무대 공포증까지”…신지, 잘나가던 시절 무슨 일이 1998년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철들더니 오히려” 신지. 사진|신지 SNS 가수 신지가 화려한 무대 뒤 공황 증세와 극심한 긴장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남대문 시장 이렇게 재밌는 곳이었나요? 먹고 구경하다가 지갑 제대로 열려버린 신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신지는 남편 문원과 함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시장 곳곳을 구경하던 신지는 한 가게 판매대에 놓인 스티커에 눈길을 빼앗겼다.한참을 구경하던 신지는 “나는 이런 데 데려오면 안 된다. 44살이 이런 거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제작진이 “누나의 순수함이 살아 있는 것”이라고 하자 신지는 “순수함이 아니라 철이 안 든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제작진은 “연예인은 철들면 안 된다는 말이 있더라”고 말했다.그러자 신지는 뜻밖의 과거를 꺼냈다. 그는 “그런 쪽으로는 철이 들어서 공황도 오고 막 무대에서 떨고 그랬던 건데, 이런 쪽으로는 철이 안 든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장난스럽게 시작된 대화였지만 오랜 시간 가수로 활동하며 겪은 심적 부담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무대에 올랐던 신지가 공황 증세와 무대에서의 긴장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신지는 과거에도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여러 차례 털어놓은 바 있다.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지만, 정작 무대 위에서는 극심한 긴장과 부담에 시달렸던 것.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만남’, ‘파란’, ‘비몽’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특히 특유의 시원한 고음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코요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이날 신지가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을 무겁지 않게 꺼내놓은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오랜 활동 기간 뒤에 남모를 부담과 고충이 있었을 것이라는 공감과 함께 지금은 한결 편안하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모습에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이후 신지는 문원과 남대문시장 갈치 골목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그는 갈치 골목이 형성된 배경까지 설명하며 시장 나들이를 이어갔다.한편, 1981년생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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