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룩필드와 12조 원 AI 인프라 계약…엔비디아 협력 사업 본격화

1 hour ago 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6월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 임직원들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네이버가 브룩필드와 9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엔비디아의 10억달러 규모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선결 조건이 충족되면서 3사가 공동 추진하는 1기가와트(GW)급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네이버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사업·경영 계획’ 정정공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월 8일 공시 당시 브룩필드와 협의 중이던 컴퓨팅 인프라 확보 방안을 계약 체결 완료에 맞춰 구체화한 것이다.계약에 따라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는 브룩필드 AI 인프라 펀드의 투자목적회사가 ‘애셋코(Asset Co·가칭)’를 설립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애셋코로부터 GPU 기반 컴퓨팅 자원 서비스(GPUaaS)를 제공받아 고객들에게 AI 데이터센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애셋코는 브룩필드 측 투자목적회사가 100% 출자해 설립할 법인이지만,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네이버의 지배력이 인정돼 네이버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구축 및 운영을 주도하며, 엔비디아는 GPU 공급의 주체로 사업에 참여한다.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하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단계별 인프라 구축 계획(잠정)은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를 시작으로 같은 해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다. 장기적으로는 기가와트(GW)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첫 거점으로 삼고 아시아·태평양을 거쳐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전역으로 사업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기술 협력도 이어간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차세대 인프라 플랫폼 ‘DSX’ 도입을 통한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및 사업성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네이버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대응을 통한 AI 팩토리 운영 기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컴퓨팅 서비스 인프라 확보와 향수 사업협력 확대 기회도 발...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