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창원 LG, 'NBA 1라운드 출신 가드' 아치 굿윈 품었다! 아셈 마레이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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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피닉스 선즈 소속이었던 굿윈. /AFPBBNews=뉴스1
굿윈. /사진=창원 LG

창원 LG 세이커스가 새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NBA 1라운드 출신 가드 아치 굿윈(32·196cm)을 전격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LG는 기존의 핵심 빅맨 아셈 마레이와 함께 강력한 외국인 선수 조합을 구축하게 됐다.

아치 굿윈은 지난 2013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이후 브루클린 넷츠 등을 거치며 NBA 통산 165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미국 무대를 떠난 이후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다양한 리그를 거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 대만 프로농구 타이페이 푸본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하며 평균 26득점이라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도 매 경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이미 완벽하게 입증했다.

이번 굿윈의 LG 합류에는 '효자 외인' 아셈 마레이의 존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지난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 동료다. 마레이는 적극적으로 굿윈에게 한국행을 권유하며 이번 계약의 일등 공신이 됐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은 "아치 굿윈은 경기 흐름이 답답할 때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확실하게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해결사"라고 평가하며, "이미 아시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만큼 KBL 무대에도 빠르게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아치 굿윈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 LG 세이커스의 일원이 되어 매우 설렌다"라며, "팀원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다음 시즌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약을 마무리 지은 아치 굿윈은 오는 8월 한국으로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팀의 본격적인 비시즌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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