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한 공공장소에서 커플이 껴안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로 공공장소에서의 남녀의 애정행각이 도덕적 문제로 쉽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종교 당국의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 올라온 것으로 한 남성과 여성이 셀랑고르 주도 샤알람의 다타란 케메르데칸에서 서로 마주 보고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일부는 두 사람이 공공 장소에서 입맞춤 하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들의 신원, 결혼 여부 등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날 기준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66만 이상을 기록 했고 ‘좋아요’도 4100개나 받았다.
다만 경찰이나 셀랑고르 주 종교 당국이 해당 영상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뻔뻔하다” “동네망신” “왜 공공장소에서 저런 짓을”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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