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겨냥해 일제히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이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편의점이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7월 22일)와 2차(9월 23일) 지급 이후 한 달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계란 64.5%, 과일 47.2%, 채소 43%, 양곡 41.9% 등 신선식품 전반에서 높은 증가율 기록했기 때문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는 자체브랜드(PB) '혜자로운'과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중심으로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즉석밥, 화장지, 계란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17종을 할인 판매한다.
또 다음 달 15일까지는 라면, 스낵, 아이스크림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46종을 대상으로 '초특갓세일' 행사를 연다.
기존에 매월 1일부터 시작하던 행사를 피해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앞당기고, 품목도 10가지 이상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U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라면, 즉석밥, 티슈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 50여종으로, 번들 중심의 대용량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라고 CU는 설명했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아사히, 삿포로 등 6입 상품을 최대 56% 할인하고 화장지, 물티슈 등도 유사 상품 대비 40% 낮춘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 30여종을 대상으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폭이 확대되는 '다다익선'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별도 절차 없이 10% 할인이 적용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포켓CU 멤버십을 통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는 오는 27일부터 쌀, 두부, 과일 등 식재료 행사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5월 한 달간 상품 총 2천여종을 할인한다.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 18종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육류 상품인 '신선을새롭게국내산항정살', '신선을새롭게한입삼겹살' 2종을 반값에 판매한다.
또 탄산음료 원플러스원(1+1) 등 음료 200여종을 할인하고, 맥주 23종은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월간 정기 행사인 '세세세일'에서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두 개 구매할 경우 40% 할인을 제공한다.
세세세일 행사에 해당하는 상품 23종은 다음 달 15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마트24는 5월 한 달간 신선식품과 간편식, 생활필수품을 할인한다.
행사 상품들은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혜택에 더해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이달 말까지는 자체브랜드(PL) '옐로우'(Ye!low)의 전 품목과 생활필수품 11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를 환급해주고, 인기 맥주 번들 9종에 대해서는 2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향후에도 지원금 관련 프로모션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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