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통합 후 첫 추석…하루 좌석 3.4만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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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일 특별수송…통합으로 수송력 확대26~27일 수도권 전동열차도 24회 연장 운행 등록 2026-09-21 오전 11:00:05 수정 2026-09-21 오전 11:00:05 가 가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KTX와 SRT 통합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에 고속철도 공급 좌석이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3만4000석 늘어난다. 귀경객이 몰리는 연휴 막바지에는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 열차 운행을 늘리고 철도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TX 산천 열차.(사진=이데일리DB)이번 추석은 지난 1일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시작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다. 정부는 통합에 따른 선로 운영 효율화와 수송력 확대 효과를 활용해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3만400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실제 통합 운행 이후 고속철도 이용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송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하루 평균 공급 좌석은 25만4000석에서 27만1000석으로 6.7% 늘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수송 인원은 27만2000명에서 30만5000명으로 12.1% 증가했다. 공급 좌석 증가율보다 실제 수송 인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 구간에서 중간 승하차 이용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한 좌석을 구간별로 여러 승객이 이용하면서 전체 수송 인원이 공급 좌석 수보다 많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역별로는 서울역을 중심으로 한 노선의 하루 평균 수송 인원이 20만4000명에서 21만9000명으로 7.4% 증가했다. 수서역을 중심으로 한 노선은 6만8000명에서 8만5000명으로 25% 늘어 이용객 분산 효과도 나타났다. 명절 승차권 예매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KTX와 SRT 승차권을 각각 다른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 추석부터는 통합예매 시스템을 통해 한 곳에서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는 총 180만매가 판매됐다. 예매율은 84%로 지난해 추석(63%)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예매 당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발생한 만큼 코레일은 예매 과정 전반을 점검해 개선할 방침이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26일과 27일에는 수도권 1호선 등 5개 노선에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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