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제이주기구와 MOU...이주·국제개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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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제이주기구와 MOU...이주·국제개발 협력 강화

입력 : 2026.06.17 11:33

공동연구·학술교류·인적교류로
전문인재 양성·정책연구 강화 방침

김동원(왼쪽) 고려대 총장과 스티븐 해밀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고려대학교]

김동원(왼쪽) 고려대 총장과 스티븐 해밀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가 국제이주기구(IOM)와 함께 이주, 국제개발, 인도적 대응 분야의 연구·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고려대는 지난 16일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IOM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IOM 한국대표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스티븐 해밀턴 IOM 한국대표부 대표가 참석했다.

IOM은 세계의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를 촉진하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학생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노동 이주, 기후 이동성, 이주와 보건, 국제개발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학술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강연·세미나 개최, 공동 출판물 발간, 학생 인턴십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협의체 구성도 검토한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과 정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사회의 주요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려대의 글로벌 협력 의지를 보여준다”며 “학계와 국제기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이주, 국제개발, 인도적 지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티븐 해밀턴 대표는 “글로벌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학생과 연구자,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과 창의적인 젊은 연구자들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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