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포고령 '네 탓' 공방…윤 대통령 측 "잘못 베껴" vs 김용현 측 "대통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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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암고 1년 선후배 사이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이에 균열이 생기는 걸까요. 12·3 비상계엄 당시 발표된 계엄포고령 1호를 두고 네 탓 공방이 치열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국회와 지방의회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주장이 엇갈리는 포고령 1호 내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김용현 전 장관 탓을 합니다. 김 전 장관이 군사정권 당시 있던 국회 해산권 예문을 그대로 베껴 문구가 잘못됐고, 윤 대통령은 "부주의로 간과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김용현 전 장관 측은 잘못 적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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