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계룡건설(013580)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계룡건설은 상한가(29.75%)까지 치솟은 2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 정국에 돌입한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정책이 언급되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수도 이전 재추진은 2003년 노무현 정부 이후 22년 만이다.
한편 대전 서구에 본사를 둔 계룡건설은 건축 및 토목 부문에서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를 하는 업체로, 올해 3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L5BL 아파트 건설공사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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