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한 고분에서 한 어린아이가 국가 지정 문화재인 고분 능선을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주시 역사유적지구에서 5세 안팎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한 고분에 올라가 미끄럼틀을 타듯 내려왔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는 손과 발을 이용해 가파른 고분 꼭대기까지 올라간 뒤 엉덩이를 대고 앉아 밑까지 미끄러져 내려왔다. 아이의 행동은 여러 차례 반복됐다.
고분 근처에는 출입과 훼손을 금지하는 경고문이 설치돼 있었으나, 당시 현장에 아이를 제지할 보호자가 부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제보한 시민 A씨는 “인근에 있던 시민이 제지해 (아이가) 고분에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아이의 행동으로 고분 잔디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들 경각심을 갖고 (문화재가) 잘 관리됐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지정 문화재인 고분을 훼손할 경우 문화유산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범행이 경미한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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