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29일 남안동농협 및 안동시 일직면 조탑마을 일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실천을 위한 도농이사회 교류 행사’를 시범사업으로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협 이사회를 농촌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농촌농협의 경제사업 현장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체험하는 등 직접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남서울농협은 남안동농협에 1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하며 지역의 농업인들을 지원했다.
또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도농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조탑마을과도 자매결연을 통해 준비해온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탐방한 조탑리 마을은 통일신라시대의 오층전탑(보물 제57호)이 있는 전통 농촌마을로,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다.
‘엄마까투리’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이 생전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했던 공간이기도 하다. 지난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피해복구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경제사업 선진지 견학은 고품질의 조미양념류를 생산하고 있는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에서 열렸다.
된장, 참(들)기름, 고춧가루 등 가공사업 현장을 참관하고 참기름 시식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 모두가 농업·농촌 가치를 공감·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농협 구성원 간의 교류가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협력을 통해 농협 본연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탑리 마을 명예이장에 위촉된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기후변화, 대형재해, 농업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고향인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맹석인 서울농협 본부장은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농심천심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도농이사회 교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운동’ 실천모델 일환으로 개최한 도농이사회 교류 시범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위약금 장사하나?” 2천만원 내고도 ‘을’…설렘 대신 분통 느낀 이유 [스드메의 문단속①]](https://pimg.mk.co.kr/news/cms/202605/01/news-p.v1.20260430.df2e26f932a44b14888ecd4b422f77a4_R.png)



![[포토] 고유가 피해지원금 모든 주유소서 사용](https://pimg.mk.co.kr/news/cms/202605/02/20260502_01110109000004_L00.jpg)


![전처 살해 후 시신 유기 시도한 60대 구속…法 "도망 염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ZN.43811686.1.jpg)




English (US) ·